농협 영동군지부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점 고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 농협영동군 지부 제공
농협 영동군지부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점 고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있다. / 농협영동군 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일과 11일 이틀간 내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농협 관계자는, 가래떡의 모양이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도록 우리 지역 햅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흙을 벗 삼아 사는 농민들을 표현하기 위해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로 정해졌다.

오희균 지부장은 "농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생명산업이자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번 농업인의 날이 많은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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