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홍란수)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전교생 폐도서 활용 '나만의 책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독서교육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창의적 독후 활동으로 구경자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헌책을 활용해 예쁜 나만의 책을 만들면서 자기 계발의 시간과 책을 완성한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는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4학년의 한 학생은 "책을 만드는 경험이 새롭고 뿌듯했다"며 "다음에는 여행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한 '나만의 책 만들기' 교육은 헌책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책을 만들어 환경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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