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치유·영주권 사유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 선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10일 경기 고양에 위치한 1군단을 방문, 현역복무 중인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와 간담회를 갖고 격려하였다.

병무청은 각 군의 협조를 받아 2007년부터 매년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을 초청하여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격려하는 축하행사를 실시, 올해 열 네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방문은 자긍심을 가지고 현역복무를 하고 있는 자원병역이행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병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2019년도에 입영한 자원병역이행자 1천489명(영주권 취득 603명, 질병치유 881명) 중 모범적인 군복무와 공적을 인정받아 각 군 참모총장으로부터 추천받은 모범병사 100명을 선발하고, 그 중 15명에게는 병무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의무를 스스로 지원해서 당당히 현역으로 복무중인 병사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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