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맛 좋은 쌀 생산, 농촌사업 반석 다질 것"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둔포농협은 둔포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농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역대급 집중호우로 인해 어렵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과 신용사업,경제사업등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둔포농협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하나되어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50년 역사의 둔포농협이 100년을 향하여 새롭게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반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의 기대와 성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더 열심히 달리고 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궐위된 둔포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월 23일 이상록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아산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둔포농협에서 생산하는 아산맑은쌀로 프리미엄급 우량품종인 삼광벼를 원료곡으로 하는 고품질 명품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둔포농협의 엄격한 메뉴얼에 의해 생산되는 아산맑은쌀은 아산만의 해풍과 일조량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하고 생산에서 저장 출하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아산시장의 철저한 품질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산맑은쌀의 최고의 밥맛과 미질향상을 위해 첨단시설을 갖추고 건조와 저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격한 품질에 대해서만 출하를 하고 있어 햅쌀같은 밥맛을 유지하고 있다.

생산에서 부터 저장,가공을 거쳐 출하하기까지 고품질을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로 아산맑은쌀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역은 물론 멀리 제주도에 까지 판로가 확보되고 삼성웰스토리, 씨제이 등지에 납품을 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아산맑은쌀 원료곡(삼광) 7445톤을 수매해 전량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788농가 1062㏊에 삼광벼,42농가 61㏊에 청아벼 RPC 수도작 계약재배를 통해 6750톤을 수매하였으며, 올해 10월말 기준 판매량은 4600톤에 달한다.

현재 이중 제주도에 17억원,삼성웰스토리 15억원,씨제이에 6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아산맑은쌀 판로 안정화로 조합원의 소득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산맑은쌀은 전국 으뜸쌀 품평회 금상을 비롯해 농림부 한국 소비자단체 협의회 주관 러브미 선정를 비롯해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12대 브랜드 러브미 선정, 농협RPC 대표브랜드 평가 1위, 충남쌀 우수브랜드 선정,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같이 생산에서 부터 저장,가공을 거쳐 출하하기까지 고품질을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로 아산맑은쌀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역은 물론 멀리 제주도에 까지 판로가 확보되고 삼성웰스토리, 씨제이 등지에 납품을 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해는 일기불순으로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수확이 예년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데 둔포농협은 수확량 감소를 위해 병해충 방제 및 도복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우선 아산시와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와 함께 공동으로 1차 항공방제를 한데 이어 2차로 둔포농협 자체 보조로 2차 항공방제에 나서는 등 병해충 방제와 도복방지에 힘써 타지역에 비해 수확량이 감소되는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인터뷰] 이상록 둔포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조합원과 소통하고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조합이 재도약하는 데 노력하겠다. 특히 미곡종합처리장(RPC) 발전 방향을 새롭게 마련해 아산맑은쌀 판매 확대에 집중하겠다.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시작 활력이 넘치는 둔포농협'을 위해 ▷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문화복지센터 운영 ▷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 ▷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확대 판매 ▷ 영농지도와 부녀지도 사업 활성화 ▶ 영농자재 지원사업 확대해 나가겠다.

이상록 조합장은 "더욱더 발전된 둔포농협을 만들 각오가 되어 있다.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농협이 되고자 모든 업무를 조합원 편익 위주로 바꾸고, 부통과 편견, 일부의 독선에 의한 조합경영이 아닌 포용과 상생의 정신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조합원이 하나되는 농협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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