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상담 전문 인력 양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대표 조훈)는 11일 진로진학상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진학지도를 위한 교육정보 표준화 및 공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진학상담 인력 양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조훈 대표, 정남환 교수, 주정숙·연은희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극동대학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배인영 기획처장, 성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 이연수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로진학상담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및 심리상담 분야에 대한 교육 및 학술교류 ▷양 기관의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 ▷현장학습 및 실습, 취업협력 ▷기타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 및 교류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극동대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는 진로진학상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는 한국교육정보표준화를 모토로 지난 2009년 11월 (사)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KEFA) 산하, 교육컨설팅분과가 만들어진 이래 교육정보에 관해 국내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협의회이다. 그동안 진로, 진학, 입시, 상담, 학습법, 글로벌입시 등 교육정보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회 모임을 통해 교육정보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교육정보의 체계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진로진학상담사(Certified Education Consultant)' 자격인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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