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 기업인 협의회는 11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천300장을 기탁했다.
청주시 남이면 기업인 협의회는 11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천300장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남이면 기업인 협의회(회장 신형균)는 11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천300장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남이면 기업인 협의회의 기금으로 마련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남이면의 취약계층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형균 남이면 기업인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돼 있지만 연탄가격이 올라 부담을 느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을 지원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연탄이지만 부담을 덜고 올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이면 기업인 협의회는 남이면 소재 기업 40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생필품 등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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