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 선수 12명이 12일 증평읍 증평문화원에서 개최된 '증평읍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의 자원봉사자에 나섰다.

이날 선수들은 김장나눔 행사 종료 후 행사장 철제탁자 등 여성봉사자들이 들기 힘든 비품을 정리해 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진숙 사무국장은 "어디 부탁할 곳이 없었는데 선수단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물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주변 환경정화까지 해줬다"며 "어려운 부탁을 마다 않는 증평군인삼씨름단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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