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추풍령면 지봉리 김정래 이장이 12일 추풍령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80만원 상당의 쌀20kg 15포를 기탁했다.

김 이장은 12년째 기탁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래 이장은 "추풍령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2020년을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추풍령면내 취약가정 15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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