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하복대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됐다.
하복대시장은 2000년에 개설됐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시설현대화 및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각종 지원에서 제외됐다.
최근 시장 상인들이 합심해 지정 요건인 규모 1천㎡ 이상, 점포수 50개 이상, 상인·토지·건축주 50% 이상 동의를 충족하면서 전통시장 지위를 얻게 됐다.
하복대시장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청주지역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등 16곳이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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