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지난 13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가구에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지난 13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가구에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자원봉사대(대장 안민자)는 지난 13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뿐만 아니라 청주시 자원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제작한 '행복목도리'도 함께 배부했다.

안민자 분평동 자원봉사대장은 "지난 9월에도 직접 만든 된장을 받으신 분들이 만족해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코로나 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매월 2회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관내 환경정비, 밑반찬봉사 등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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