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임상병리학과 석사과정 김성수 학생이 '제26차 2020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경북대학교에서 지난 10월 30일 개최, 김성수 학생은 'ALDH2 genetic variation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and the interaction effect of lifestyle in Koreans'라는 제목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호서대는 LINC+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제형 Capstone Design을 지원하고 있는데, 김성수 학생은 '유전적 차이에 따른 맞춤 생활습관과 질병 예방법'이라는 과제(지도교수: 진현석)의 일부 연구 내용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진현석 교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과 LINC+ 사업단의 지원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인 질병 유전체 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상병리학과 '유전체분석가 양성사업단'은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학부생들이 5편의 논문을 국내학술등재지에 주저자로 발표했고, 올해도 2편의 논문을 국내학술등재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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