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17일 괴산 불정면 가호마을과 청천면 상관평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원거리 농촌지역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소방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주택용 소방시설(분말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마을 인증서 및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화재예방 소소심 교육 등을 실시했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정삼헌·최동권 이장은 "우리 마을이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화재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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