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1층에 로비에 마련돼 있는 책 교환장터
충주시립도서관 1층에 로비에 마련돼 있는 책 교환장터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은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자유롭게 다른 책과 바꿔 갈 수 있도록 '도서 나눔 책 교환 장터'를 운영한다.

책 교환장터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이 잘 읽지 않는 책을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자유롭게 교환해 시민 중심 열린 도서관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책 400여 권으로 구성된 책 교환장터는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책을 교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교환·공유할 수 있다.

책 교환 장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사서팀(☎043-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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