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8일 장평면복지회관에서 중심지활성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에게 실시설계 세부계획(안)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장평면 소재지의 교육, 문화, 복지, 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평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올해 실시설계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평면 사업에는 국비 42억원 등 6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센터 및 버스정류장 조성, 주민복지회관 리모델링, 주차공간 정비, 경관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군은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정주여건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재지 정비 뿐 아니라 인근 마을까지 각종 서비스가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주민들과 힘을 합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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