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펜싱·씨름 등 7개 종목 100여 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지난 18일 대학 CEO룸에서 '2020학년도 운동부 착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훈련 및 대회 취소로 인해 지친 운동부 학생들을 위로하고, 중원대학교 운동부의 소속감 및 종목별 학생 선수로서의 자존감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착복식에 앞서 종목별 대표 학생들은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학과 선수들 간의 소통으로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착복식에는 김두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각 종목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부 소속 학생 100여 명을 위로했다.

김두년 총장은 "새로 입단한 신입생 선수들과 기존 재학생들에게 중원대학교 운동부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생 선수들이 부상없이 늘 최선을 다해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충북과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밝혀줄 최고의 운동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운동부는 축구부, 씨름부, 골프부, 태권도부, 승마부, 카누부, 펜싱부 등 7개 종목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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