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북교회는 19일 청원구청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85포을 기탁했다.
청주 청북교회는 19일 청원구청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85포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청북교회(담임목사 박재필)는 19일 청원구청(구청장 이열호)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85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 총 18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북교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난방용품 지원, 연탄과 난방유, 전기료 지원을 하고 있다.

박재필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기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열호 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청북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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