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휴일 상해보장 강화 보험료 차등 적용

직종별로 보험료를 다르게 적용하는 상해보험이 출시돼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양생명은 휴일 상해보장을 대폭 강화하고 직종별 위험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호천사 웰빙플랜상해보험’을 지난 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표준 위험지수를 적용해 직업 또는 직무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311개 표준 직업 분류를 총 1천20개로 세분화하고 이를 다시 고위험과 중위험, 비위험으로 크게 나눠 각각의 위험지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게 된다.

고위험직 종사자의 경우 예전보다 자유롭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비위험직 종사자는 기존 상해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또 근로자의 날과 금요일까지 휴일에 포함시켜 주5일근무 시대에 적합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 상품은 ▶레저플랜 ▶VIP플랜 ▶70%ㆍ100% 만기환급형 등 주보험 4종과 재해장해보장특약 등 선택특약 6종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설계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상해보장 뿐만 아니라 암이나 질병, 재해나 상해로 인한 입원, 수술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휴일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며 교통재해로 인해 사망할 때에는 1억원, 일반재해로 사망할 때에는 5천만원을 보장한다.

또 만기 생존시에는 축하금(레저플랜형 200만원, VIP플랜형 500만원)을 지급하며 가입 2년 후부터 매년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웰빙자금(레저플랜형 30만원, VIP플랜형 50만원)도 지원해 준다. 웰빙자금 적립시에는 확정금리 4.0%(예정이율)를 적용해 만기때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잦은 여행이나 나들이, 레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수호천사 웰빙플랜상해보험’은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줄 것이다.

보험료는 20년 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100%환급형에 가입할 경우 비위험직 남자는 3만7천500원, 고위험직은 4만3천700원이다. 여자의 경우 비위험직은 2만600원, 고위험직은 2만3천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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