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스님 각연)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씩 총 1천500장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용화사는 매년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탄을 지원받은 박모(86) 어르신은 "날씨는 갑자기 추워지고 연탄 가격은 부담돼 걱정이었다"며 "지원해준 연탄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각연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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