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2년까지 생태공원·가로수길 등 조성

진천 초평호와 농다리 권역이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과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생태문화공원, 다목적 광장, 가로수길, 먹거리 타운 등을 갖추게 된다. / 중부매일 DB
진천 초평호와 농다리 권역이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과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생태문화공원, 다목적 광장, 가로수길, 먹거리 타운 등을 갖추게 된다.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백곡호와 초평호를 연계한 진천군종합관광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난다.

24일 열린 제292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박양규 의원의 진천군종합관광네트워크 조성에 대한 질문에 임승혁 진천군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초평호와 농다리 권역에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사업이 올해 6월 착공돼 현재 공사 중이며, 농다리 관광명소화조성사업도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2년까지 생태문화공원, 다목적광장, 가로수길, 먹거리 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과장은 이어 "초평호 주변의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기위한 '초평호 제2하늘다리 건설' 사업비 80억원이 확정돼 2023년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초평호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육성 할 수 있는 초평호 한반도지형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천 초평호와 농다리 권역이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과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생태문화공원, 다목적 광장, 가로수길, 먹거리 타운 등을 갖추게 된다. / 중부매일 DB
진천 초평호와 농다리 권역이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과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생태문화공원, 다목적 광장, 가로수길, 먹거리 타운 등을 갖추게 된다. / 중부매일 DB

이와 함께 진천군은 백곡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수립된 '백곡호 연계 관광상품개발계획'의 첫 번째 사업으로 백곡호의 둘레길을 조성을 위한 예산 120억원의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또한 백곡호 탐방로 구간별로 테마 설정과 특색을 살려 진천만의 독특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백곡주민들의 수상레저 관광상과 숯산업클러스터를 연계한 백곡호 권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 과장은 "완료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과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2월 준공예정인 진천교 경관조명(미디어 파사드)설치 사업을 완료하면 백곡호와 초평호를 연계한 진천군종합관광네트워크가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우리 진천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창희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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