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의회(의장 김용래)는 오는 26일부터 12월24일까지 29일간 '제28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군정질문, 2021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26일부터 11일 30일까지 19개 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12월 1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1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이대호)는 군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사업과 정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정의 미진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한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정책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남기학)는 금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 후 처리할 예정이다.

12월22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규)를 개최해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영동군의회 김용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의 기대와 바람에 부합하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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