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학생들이 디폼블럭으로 소품을 만들고 있다. / 보은 수한초 제공
수한초 학생들이 디폼블럭으로 소품을 만들고 있다. / 보은 수한초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수한초(교장 김기중)는 지난 23~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내 여가생활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이호아트 김영숙 강사는 변형 레고의 일종인 디폼블럭으로 탁상시계를 만드는 방법을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코로나 19시대에도 슬기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법을 알려줬다.

학생들은 탁상시계를 직접 조립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아(4학년) 학생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시계를 직접 만들어 뿌듯했다"며 "코로나로 집에서 심심했었는데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기중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이 우려스러웠ㄷ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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