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1억원 지원… 충북서 유일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쉼터를 확충한다.

'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소 당 1억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사업에 전국에서 6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증평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미암리 665-5일원 도로변 옆에 위치한 녹지대에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가로공원의 녹색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현재 건설 중인 77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코아루 휴티스)가 맞은 편에 위치해 앞으로 녹색 휴식 공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만큼 지역주민의 녹지수요에 부흥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