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2동 통장협의회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쌍용2동 통장협의회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2동 통장협의회(회장 정광섭)가 26일 쌍용동 사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착용 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통장협의회의 아이디어로 차량용 자석스티커(마스크착용은 사랑입니다!)를 제작해 관용차량 및 통장협의회, 자생단체장, 직원들 차량에 부착해 움직이는 감염병 예방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쌍용2동은 지난 11월 16일과 19일 거리캠페인을, 23일에는 쌍용1·2·3동 합동으로 쌍용사거리에서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위기상황 안정화를 위해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쌍용2동 우리 동네 방역단'이 진행한다.

정광섭 회장은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주민예찰단을 구성해 주2회 마을방역 캠페인과 소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국 쌍용2동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다"며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거리캠페인과 차량용 홍보스티커 제작의 좋은 아이디어가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쌍용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예찰단을 구성해 촘촘한 예찰활동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요 교통지점에서 주2회 마스크쓰기 실천 거리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