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에서 4천47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충주시니어클럽, 노인회,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충주문화원, YWCA 등 5개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일자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850-6811), 충주시니어클럽(☎855-7400),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847-8687), 충주시노인복지관(☎724-3345), 충주문화원(☎846-3906), 충주YWCA(☎842-1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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