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canvas, 10호, 2020
oil canvas, 10호, 2020

괴산군 청천면 일원에 있는 화양계곡을 따라 성리학의 중심이었던 송시열 선생의 말년을 보낸 곳과 사후에 묻힌 곳을 돌아보며 후학을 가르치고 학문을 연구했던 암서재를 방문했다. 힘찬 물줄기가 휘몰아치다 금세 잔잔하게 흐르는 모습을 보며 신선이 노니는 것 같은 이곳에서 말년을 끝가지 보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을 남기며 암서재를 배경으로 표현해 봤다. / 충북구상작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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