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지역사회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 확산을 위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성경제)과 맞손을 잡았다.

군은 26일 영동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훈 서포터즈'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 보훈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호국보훈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효율적인 현충시설 정비를 위하여 1학교 1현충시설 지정해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는 각 읍·면별 학교의 현충시설 관리 및 지정을 하고 호국보훈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보훈 서포터즈 추진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각 학교별 현충시설 지정·관리에 따른 업무 협조 및 행정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훈 서포터즈 추진으로 각 학교별로 방문하기 쉬운 현충시설을 지정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주기적으로 현충시설에 방문, 주변 정비를 통하여 효율적인 현충시설 관리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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