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광초 학생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 보은 동광초 제공
보은 동광초 학생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 보은 동광초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는 24~26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조청 고추장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지역 생산 재료로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5학년 유재민 학생은 "평소에 많이 먹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간편했다. 오늘 만든 것을 엄마께 갖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돼 속상했는데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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