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충북평생교육포럼 라운드테이블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문화재단, 충북예총, 충북민예총은 26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이지효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문화재단, 충북예총, 충북민예총은 26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이지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상위기관의 시스템 협업으로 프로그램과 인력풀 데이터베이스 구축, 강사비 현실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26일 동부창고34동에서 개최한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0년 충북평생교육포럼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은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문화재단, 충북예총, 충북민예총은 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약속했다.

총 6조로 구성돼 의견을 개진한 테이블 토론에서는 강사비 현실화, 상위기관의 시스템 협업, 지역 강사풀 활용, 지역공간 활용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현기 평생교육포럼 대표는 "충북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매년 도민의 평생교육 실채 및 요구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과의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문화예술교육 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참여하고 싶은 영역과 우선적 목표 또한 문화예술교육이 월등히 높게 조사됐다"며 "이에 더욱 적극적인 연계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오늘 라운드테이블이 상호연계하고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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