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음봉면 원남리 하나마이크론(주)(대표 이동철)이 음봉면(면장 이헌호)에 '2020년도 행복키움 사랑의 김장나눔' 김장비용 후원금 300만원과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하나마이크론(주)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여러 기업들의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있는 사업장으로 매년 음봉면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철 대표이사는 "2010년 이후 매년 김장김치 비용을 지원하고 사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김장김치 구입비용을 후원하고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음봉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영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매년 음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치 및 마스크는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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