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담엽)이 27일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25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을 활용했다.

겨울이불을 전달받은 삼태1리 이기만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몸이 꽁꽁 어는 것 같았지만 따뜻한 이불을 선물 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다시 한 번 고맙다"고 말했다.

김담엽 단장은 "이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이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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