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농협 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와 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은 1일 농촌현장지원단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규암면 금암리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홀몸어르신을 방문하여 쌀,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현장지원단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여 농협 부여군지부, 규암농협, 규암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 마을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부여군 관내 6개농협(부여농협, 장암농협, 동부여농협, 구룡농협, 서부여농협, 세도농협)도 지난 11월 홀몸어르신과 고령농업인 등 11개 취약농가를 선정하여 6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여 추운겨울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권용근 지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고령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현장지원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콜센터로 '농촌현장지원단' 을 통해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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