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육묘장 등 준공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소/단양군 제공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소/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은 현재 추진 중인 과학영농 기반구축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46억원을 들여 과학영농시설인 공동육묘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소, 농기계 사용 실습교육장, 마늘조직 배양시설을 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초 농가의 부담을 덜고 값싼 육묘를 제공하기 위해 어상천면 옛 단산중 사택 부지에 17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공동육묘장에는 육묘장(1천725㎡)과 창고 및 관리사(456㎡) 가 들어선다.

군은 지난 10월 고추 재배품종 의향 조사를 거쳐 다음달 고추묘 신청, 접수를 통해 육묘 품종을 확정했으며, 육묘장에서 생산된 고추묘와 배추묘 55만주는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을 위해 매포읍 우덕리 일원(2천246㎡)에 11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지소에는 660㎡ 규모의 임대 창고에 100여대의 장비를 보유할 수 있다.

중부지소가 내년 1월 문을 열면 단양읍 본소와 단성면 남부지소, 가곡면 북부지소 등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농기계임대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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