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갤러리에 단양시가지 게시

단양군이 주요 관광지 사진을 포함해 비대면 영상 등 공공저작물 397건을 개방한다. 단양읍 시가지 야경/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주요 관광지 사진을 포함해 비대면 영상 등 공공저작물 397건을 개방한다. 단양읍 시가지 야경/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주요 관광지 사진을 포함해 비대면 체육영상, 전시회 영상 등 공공저작물 397건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공저작물이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그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이다.

이용 조건인 공공누리의 유형에 따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미지와 영상, 음원 등을 뜻한다.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공공누리 유형을 확인한 후 유형 조건 만 준수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군은 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으로 자료를 개방한다.

공개되는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한국문화정보원이 카카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는 각 도심의 야경사진이 10만뷰를 넘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단양시가지의 전경을 촬영한 야경 사진도 함께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봉기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공공저작물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반인도 유익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개되는 자료를 통해 관광1번지 단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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