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여성정책관 정영애 '여가부' 장관 후보 지명에 여성계 '환영'
충북 첫 여성정책관 정영애 '여가부' 장관 후보 지명에 여성계 '환영'
  • 장병갑 기자
  • 승인 2020.12.0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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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 초대 여성정책관을 지낸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지역 여성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

정영애 장관 후보자는 지난 1998년 10월 충북도 초대 여성정책관에 임명, 5년간의 임기동안 충북 여성정책의 기초를 닦았다.

정 장관 후보자는 충북도 여성정책관 임기 중인 지난 2002년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인수위 활동 후 충북으로 돌아와 여성정책관 임기를 마쳤을 만큼 충북 인연이 남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도 지역 여성계 인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역 여성 관련 행사 시 강사로 초빙되는 등 충북지역 여성 정책에 많은 조언을 하고 있다.

정 장관 후보자가 충북 여성정책관으로 활동할 당시 여성정책관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박종복 (사)한국부인회 충북도 지부장은 "당시의 인연으로 지금도 연락을 자주하며 지내는 절친"이라며 "얼마 전 통화할 때만해도 내정됐다는 말을 듣지 못했는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개인적으로도, 지역 여성계로서도 너무 환영하고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충북 초대 여성정책관이라는 인연으로 지금도 충북지역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 여성정책 추진에도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내유외강'의 성격으로 평소 얌전하고 수더분하지만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은 꼭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 후보자는 여성학 박사 1호로 충북여성정책관 임기가 끝난 후 2003∼2006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냈다. 

2013년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전공 대학원장을 거쳐 2017년 부총장을 맡았다.

같은 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지난해까지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여성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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