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내년 2월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개나리, 향수어린이집)의 위탁 운영체(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일 보육정책위원회(부위원장 이현주)를 열어 보육전문가, 학부모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나리·향수 어린이집 위탁운영체(자)에 대한 심의 및 최종 선정 절차를 마쳤다.

보육정책위원회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자) 모집 공고했고,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체(자)의 전문성, 시설운영 실적 등에 대해 평가해 개나리어린이집은 김미희(現, 청산어린이집 원장), 향수어린이집은 조선희(現, 향수어린이집 원장)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탁체(자)의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총 5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경험 있고 능력을 갖춘 위탁체(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와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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