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충북본부, 20일 입찰 공급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열)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택지개발지구내의 상업용지 3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를 오는 20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필지별 면적 및 공급 예정가격은 상업용지가 131~489평에 평당 381만~491만2천원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110~380평에 평당 307만1천~406만9천원, 주차장용지는 218~420평에 평당 190만~277만7천원이다.

이번 분양하는 용지는 오는 20일 입찰분양할 예정으로 청주 분평 주택전시관에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팀(290-3246)에서 계약체결 할 예정이다.

청주 성화1지구는 13만9천평의 택지개발지구로서 청주 가경ㆍ개신 택지개발지구에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도로와 중부 및 경부고속도로 IC를 10분이내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양호하다.

또 지구내 유치원, 초ㆍ중학교와 인근에 충북대가 위치하고 있는 등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청주 남서부지역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주공 충북본부 정해민 주거복지차장은 “이번 용지공급의 청주 최적의 주거지로서 벌써부터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주공은 도심지내 저소득계층 및 사회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차장은 또 “주공은 지역 주거안정 유도를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을 비롯해 전세임대사업,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지원사업, 부도임대주택 퇴거자 지원 사업 등을 병행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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