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특별전시 '한성에서 웅진으로Ⅱ-백제의 계획도시, 세종 나성동'에 대한 심화과정으로 마련한 2차 특별강좌를 9일 오후 2시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세종 나성동 유적은 백제가 지방에 계획적으로 건설한 도시 유적으로, 백제의 영향이 미쳤음을 확인 할 수 있는 토기가 다량 출토되어 주목된다.

토기는 실생활과 무덤의 껴묻거리로 사용된 것으로 백제의 영역확대를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유물이기도 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2차 특별강좌에서는 백제의 한성 도읍기 토기에 대해서 한성을 중심으로 한 중앙과 나성동 일대에서 출토된 지방의 토기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의 될 것이다.

강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현주 교수가 진행하며, 유튜브 국립공주박물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특별전시 '한성에서 웅진으로Ⅱ-백제의 계획도시, 세종 나성동'은 오는 2021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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