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수시 2차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84명 모집에 1천775명이 지원해 평균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7.7대 1보다 다소 증가했다.

특히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12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1천666명이 접수, 1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임상병리과 42.4대 ▷작업치료과 25.8대 1 ▷치기공과 20.7대 1 ▷간호학과 19.8대 1 ▷사회복지과 14.5대 1 ▷의료재활과 13.5 ▷호텔제과음료과 11대 1로 집계됐다.

오는 11일 면접 및 실시고사를 치른 이후 18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전문대학으로 1991년 학교 법인 주성학원이 사립대학교로 설립했으며 1998년 주성대학으로 바뀌었고 2012년에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다. 일부 과는 2년제에 일부 과는 3년제 등이다. 간호학과만이 4년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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