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9명 양성 판정… 122명으로 늘어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김장모임 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보고된 지난달 25일 이후 제천지역에서 2주간 매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기간에 1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제천의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373명을 진단검사 한 결과 50대 A씨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등 6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를 식당 등에서 접촉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제천시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 내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충북도 파견 역학조사관 외에 민간 감염·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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