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업·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헤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에 따라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은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공기관 115개소, 대기업 40개소, 중견기업 18개소, 중소기업 47개소, 사회적기업 20개소, 소상공인 4개소, 협동조합 5개소, 교육기관 4개소, 의료기관 9개소, 기타 3개소 등 총 265개소다.

유원대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배식봉사 활동, '팥두알사회봉사단'의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빵 나눔봉사', 수해지역 복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실적이 높이 평가됐다.

유원대 사회봉사센터장 장우심 교수는 "유원대는 농촌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협력파트너로서의 역할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는충청북도 영동군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사립 대학으로 대한민국의 교육부의 교명 변경 권고를 받아들여, 2016년 9월 1일, 지금의 유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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