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청주시립교향악단원과 공연 연습을 함께 한 동료 단원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시립교향악단원 A씨와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118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A씨 배우자와 자녀 2명 동거가족 6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 우려는 남아있는 상태다. 

교향악단원 68명과 객원단원 31명, 사무직원 11명, 청소직원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객원단원 2명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전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려던 공연과 12월 예정됐던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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