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에 선정
시는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둬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간 3가지 역점 분야별 추진 실적을 심사했으며, 시는 등록규제 정비 및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발굴 ·규제 입증책임제 추진 등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올 한해 22개의 등록규제를 정비하면서 규제를 완화 또는 폐지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규정 완화' 및 '한시적 수도요금 감면규정 신설 등' 포괄적 네거티브 과제 10건을 발굴하며 자치법규 개정도 완료했다.
'규제혁신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 및 입증책임제'등 적극적인 규제개혁 업무 추진에 힘썼다.
이상천 시장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연속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과 공무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규제혁신 추진 선두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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