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2021년도 예산안 처리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했던 제296회 정례회 일정을 재개했다.

시의회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은 회기일정 중 행정사무감사는 서류로 대체한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회의 시 회의장 내 출입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동만 의장은 "제천시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1년도 예산안을 조속히 의결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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