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원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주거환경개선, 안전, 보건, 문화,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 및 소규모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사회적재난약자에 속한 농촌지역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손석민 총장은 "서원대는 농촌지역의 문화, 교육, 보건, 안전 등 생활 여건의 소외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보듬으며 함께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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