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소방청이 주관한 '시·도 소방본부 안전관리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소방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현장안전점검관을 도내 12개 소방서에 배치, 소방대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소방차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지난 2017년 청주에서만 시행한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시스템'을 충주에도 적용, 소방차 교통사고 발생률을 크게 줄인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연상 본부장은 "모든 소방활동 현장에서 최우선돼야 하는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대원의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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