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당 안병호·그림 멍석 김문태
정원 / 마당 안병호
내 아픔이
지인에게 짐 될까 봐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흘린 눈물이 고여
나를 치유하는 숲이 되었다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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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 마당 안병호
내 아픔이
지인에게 짐 될까 봐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흘린 눈물이 고여
나를 치유하는 숲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