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연탄과 난방류 교환 쿠폰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제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연탄과 난방류 교환 쿠폰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라이온스클럽(회장 류윤현)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과 난방류를 지원했다.

클럽은 코로나19 및 잇따른 한파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층 50가구에 연탄 5천6백장과 등유 22드럼(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지 않고, 교환 쿠폰으로 준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류윤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한파까지 겹쳐 곤란에 처한 분들이 많다고 전해 들었다"며"이번 나눔이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병철/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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