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행, 우상일, 노윤석, 김예준, 서현민, 조상우 대원.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이건행, 우상일, 노윤석, 김예준, 서현민, 조상우 대원.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020년 제2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서북서 구조대원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구조대원(소방장 이건행, 소방사 우상일, 노윤석, 김예준, 서현민, 조상우)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으로 대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총 18명의 인명구조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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