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증패 수여… 3년간 대출 시 이차보전지원·세무조사 우예 등 혜택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2021년 우수기업과 유망기업으로 ㈜이킴, ㈜다물에어텍을 선정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위원장 임병윤 부군수) 회의에서 2021년 보은군 우수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심사 결과 우수기업에는 ㈜이킴(대표 유민), 유망기업에는 ㈜다물에어텍(대표 김장현)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킴은 2005년부터 지역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보은농공단지와 삼승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다물에어텍은 산업용 송풍기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1998년부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인증패 수여는 오는 28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들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자금 대출시 이자 이차보전지원,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세무조사 유예, 각종 행사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임병윤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우선 선정된 기업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우수·유망기업 선정으로 대출이자 보전 등의 혜택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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