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 운영 평가 학생 워크숍은 올해의 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고 2021학년도에 만들고 싶은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학교', '이런 선생님이 좋아요', '학교에 바라는 점' 이라는 3개의 주제로 의견을 나눈 뒤 정리된 생각을 포스트잇에 써서 붙였다.
학생들은 올해 교육과정 운영의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을 찾아보고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민우 학생은 "올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있는 운동회가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는 놀이기구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운동회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교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되고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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